사료를 고를 때 성분표는 꼼꼼히 확인하면서도
사료 알갱이 크기는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알갱이 크기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살펴볼게요!

여기 겉모습도, 맛도 똑같아 보이는
알갱이 두 개가 있습니다 👀
그런데 사실 이 둘은 전혀 다른 사료랍니다.
패키지도 한번 살펴볼까요? 😉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왼쪽 가운데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은 차이가 숨어 있답니다 🧐

✨ 찾으셨나요?
왼쪽에는 MINI DOG, 오른쪽에는 MEDIUM DOG라고
서로 다른 표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강아지 아이콘 크기도 오른쪽이 조금 더 크다는 거,
눈치채셨나요? 🐕🐩
알갱이 크기, 어떻게 나뉠까요?
사료 알갱이 크기를 설명하기 위해
알레바 사료를 예시로 가져와봤습니다 🐓

사료 패키지 겉면을 보시면
Mini(미니), Medium(미디움), Maxi(맥시)처럼
바이트 표기가 함께 적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 바이트(bite)는 사료 알갱이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미니가 가장 작고,
그다음 미디움, 맥시 순으로 커집니다.
- XS / 마이크로 — micro bite, 0.8cm 이하
- S / 미니 — mini bite, 0.9~1.1cm
- ALL / 스몰·미디움 — small·medium bite, 1.2~1.3cm
- L / 맥시 — maxi bite, 1.4cm 이상
같은 맛인데, 왜 굳이 크기를 다르게 만들까요?
먹기 편하게 하려는 이유도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강아지 사이즈별 영양 밸런스 때문입니다.

- 소형견 (mini) — 10kg 미만
- 중형견 (medium) — 10kg 이상 25kg 미만
- 대형견 (maxi) — 25kg 이상

미국 영양소 가이드라인 AAFCO에 따르면,
소형견과 중형견은 필요한 영양소 값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대형견은 차이가 상당히 크게 나타납니다 😖

성장 속도 면에서도 차이가 뚜렷합니다.
소형견인 치와와는 생후 12개월이면 성견이 되는 반면,
대형견인 리트리버는 12개월에도 아직 한창 자라는 중이고
18개월은 되어야 완전히 성숙한 어른이 됩니다.
이처럼 성장 속도와 체형 사이즈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 구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 알갱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미니·미디움·맥시 바이트가
각각 구분되어 만들어지게 된 거랍니다.
미니·미디움 바이트는 소형견과 중형견용으로
상대적으로 알갱이 크기가 작고,
맥시 바이트는 대형견이 섭취하는 만큼
알갱이가 크게 만들어진답니다! 👩🏻🏫

많은 강아지들이 작은 알갱이를 선호하는 편인데,
호로록 삼키기 편하기 때문이에요 🤤
하지만 사료는 체형과 영양 밸런스를 기준으로 설계되므로
우리 아이 사이즈에 맞는 알갱이를 급여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패키지에 알갱이 크기 표기가 없다면?

별도 표기가 없는 사료라면
소형견·중형견용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대형견은 필요한 영양소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패키지 라벨을 확인한 뒤 급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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