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귀·발 핥기… 혹시 식이 알러지?
반려견이 눈물을 자주 흘리거나,
귀를 쉴 새 없이 털고,
발을 반복적으로 핥는다면
식이 알러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알러지 사료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눈물 자국, 피부 트러블, 소화 문제가 계속돼요.”
이런 고민을 가진 보호자분들을 위해
LID·모노프로틴·강아지 가수분해 사료 12종을 12가지 기준으로 꼼꼼히 비교했습니다.
강아지 가수분해사료와 LID
어떻게 다를까요?

LID는 Limited Ingredient Diet의 줄임말로,
한두 가지 단백질 원료만을 사용해
식단을 단순하게 구성한 방식입니다.
(모노프로틴 사료라고도 불려요)
단백질 종류를 줄이면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도 함께 낮아집니다.
여기에 더해, 단백질을 아주 작은 분자 단위로
분해한 가수분해 레시피도
식이 알러지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LID vs 가수분해 한눈에 비교
- LID (단일단백질) — 한 가지 단백질만 사용해
알러지 유발 가능성을 낮추는 방식 - 강아지 가수분해 사료 — 단백질을 극소 단위로 분해해
면역 반응 자체를 차단하는 방식
* LID는 알러지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에, 가수분해는 이미 반응이 나타난 아이에게 적합합니다.
강아지 가수분해 사료가 더 궁금하시면 이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이번 비교전은 두 가지 타입을 모두 포함해
총 12종 사료를 분석했습니다.
반해 알러지 사료 평가 기준 12가지

지난 8년간 축적한 펫푸드 DB와
실제 보호자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래 12가지 평가 항목을 설정했습니다.
✅ 사료 평가 기준 12가지
- 알러지 특화 레시피 여부
- 오메가3 (EPA·DHA) 함량
- 동물성 단백질 비율
- 육류 함량 & 구성 (생육/육분)
- 반해 주의 성분 체크
- 원산지 공개 여부
- AAFCO / FEDIAF 기준 충족
- 자체 공장 / 레시피 보유
- 최근 10년 리콜 여부
- 알갱이 크기 (소형견 기준)
- 칼로리 (4,000kcal 이하)
- kg당 가격 (20,000원 이하)
* 합격 1점 / 부분 합격·가산점 0.5점 / 불합격 0점으로 산정 (2025년 최신 기준)
① 알러지 특화 레시피 여부
레시피 설계의 과학적 근거
식이 알러지로 나타나는 증상은
가려움, 눈물, 귀 염증, 피부 착색,
소화불량 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기능성 성분과 과학적 근거를 갖춘 레시피를
‘알러지 특화 레시피’로 분류했습니다.

알러지 특화 레시피 합격 브랜드
- 로얄캐닌 — 소양감·눈물 개선 목적의 처방 레시피
- 몬지 — 프리바이오틱스 효소 기반 소화 기능 개선
- 빅스비 — 단백질 소화율 92% 보유, 장 기능 개선
- 알레바 케어 — 피부 재생 특허 보유 및 논문 등재
- 파미나 화이트 — 눈물·피부 색소 침착 개선 특화 설계
* 총 5개 브랜드가 라운드 ① 합격
② 오메가3 (EPA+DHA) 함량
EPA+DHA 1% (10g/kg) 이상 함유 여부
피부 알러지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는
EPA+DHA 함량으로, 피부 재생력과 피모 컨디션 회복에 직결됩니다.
반해에서는 EPA+DHA 총합 기준으로
1% 이상이면 합격,
1.5% 이상이면 가산점을 부여했습니다.

EPA+DHA 기준별 결과
- 1% 이상 — 알레바 케어, 파미나 (합격 1점)
- 2% 이상 — 고 네이티브 (합격 1점 + 가산점 0.5점)
- 수치 추정 — 아투 (오메가3 3% 표기, EPA·DHA 미공개 → 부분 합격 0.5점)
* 나머지 8개 브랜드는 수치 미공개 또는 기준 미달로 불합격
③ 동물성 단백질 비율
동물성 단백질 비율 공개 여부
강아지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흡수되는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입니다.
단백질 전체 함량보다
그 안에서 동물성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가
핵심이며, 소화 흡수율과도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아쉽게도 이 수치를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브랜드는
극히 드문데요.
공개한 곳은 단 두 브랜드,
알레바와 파미나뿐입니다.
전체 단백질 중 각각 99%,
96%가 동물성 단백질로 구성되어
두 브랜드 모두 합격 +1점입니다.
④ 육류 함량 & 고기 구성
동물성 원재료 최소 50% 이상 & 고기 구성 품질
단백질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강아지 가수분해 사료와 LID 사료에서는
고품질 육류 원료 사용 여부가 특히 중요합니다.

고기 구성의 품질 순서는
생육 → 탈수건조육 → 육분 순으로
소화율과 원료 등급이 높습니다.
반해에서는 육류 비율 50% 이상이면 0.5점,
육분 없이 생육·탈수건조육 중심이면 추가 0.5점,
합산 1점 달성 시 합격으로 판단했습니다.

원료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로얄캐닌을 제외한
나머지 사료들은 모두 50% 이상을 충족해
기본 0.5점을 획득했습니다.
고기 구성 유형별 브랜드 분류
- 생육만 사용 + 휴먼그레이드 — 디어니스트키친, 빅스비, 선데이펫 젠틀베이크
- 생육 + 건조육 — 고네이티브, 몬지, 아투, 알레바 케어, 파미나
- 생육 + 육분 포함 — 로얄캐닌, 아카나, 오픈팜, 플래티넘
* 로얄캐닌·아카나·오픈팜·플래티넘 4개 브랜드는 레시피에 육분이 포함됨. 단, 플래티넘은 생육 가점 +0.5점 부여.
⑤ 반해 주의 성분 체크
반해 주의 성분 리스트 기준 적용
반해는 전 세계 기관 자료를 기반으로
총 209개의 주의 성분을 분류했습니다.
해당 성분이 없으면 1점,
포함된 경우 0점으로 평가했습니다.

⚠️ 브랜드별 주의 성분 내역
- 고네이티브 — 아셀렌산나트륨
- 디어니스트키친 — 삼인산칼슘, 아셀렌산나트륨
- 로얄캐닌 — 소르빈산칼륨, 기타 항산화제
- 몬지 — 황산구리, 아셀렌산나트륨
- 빅스비, 오픈팜 — 제2인산칼슘
- 파미나 — 인산칼슘
* 주의 성분이 포함됐다고 해서 반드시 유해한 건 아닙니다. 대부분 소량으로 안전 기준 내에서 사용됩니다.
중간 점검 — 현재까지의 순위는?

5가지 기준을 적용한 중간 점수 결과,
현재 선두는 파미나, 알레바 케어, 아투
순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7가지 기준과
브랜드별 최종 총점 및 추천 요약은
아래 2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번 비교전 12종 사료 리스트
- 고네이티브 청어
- 디어니스트키친 홀그레인 치킨 스몰
- 로얄캐닌 하이포알러제닉 스몰독
- 몬지 내추럴 모노프로틴 토끼
- 빅스비 러블 오리
- 아카나 요크셔 포크
- 아투 독 연어
- 알레바 케어 앨러고 컨트롤
- 오픈팜 굿보울 치킨
- 선데이펫 젠틀베이크 호키
- 파미나 화이트
- 플래티넘 벳액티브 하이포알러제닉
* 궁금한 제품은 별도로 검색해 보세요!
2편에서는 원산지 공개 여부, AAFCO 기준 충족,
자체 공장 보유 여부, 리콜 이력 등
남은 항목과 함께 최종 순위를 공개합니다.
👉 알러지 사료 비교 2편 바로 보기
아무리 좋은 사료라도
우리 아이 체중과 상태에 맞는 급여량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적정량을 벗어나면 알러지 증상이나
소화 문제가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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